현대오일뱅크, 3년만에 직원 평균급여 올렸으나 여전히 최하위

상반기 급여액 4600만 원으로 정유업계 평균 6650만 원과 2000여만 원 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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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뉴스=이윤혜 기자] 현대오일뱅크의 직원 1인 평균 급여액이 3년 만에 상승했다. 하지만, 정유업계 중 가장 낮았다.

11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현대오일뱅크의 반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현대오일뱅크의 올해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 급여액은 전년 동기(4300만 원) 대비 7% 상승한 4600만 원으로 조사됐다.

문종박 대표이사가 선임(2014년 9월 선임)된 후 첫 해인 2015년 반기, 직원 1인당 평균 급여액은 4700만 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최근 5년간 급여액 중 최고치다.

이어 2016년 상반기 4400만 원, 2017년 상반기엔 4300만 원으로 하락세를 이어가더니 2018년 상반기에는 4600만원으로 가까스로 상승 전환했다. 

현대오일뱅크의 상반기 직원 급여액은 3년 만에 올랐지만, 정유업계(SK이노베이션, GS칼텍스, S-Oil, 현대오일뱅크) 중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정유업계 중 상반기 평균 급여액이 가장 높은 곳은 S-Oil로 조사됐다. S-Oil은 직원 1인당 7700만 원의 평균 급여액을 받았다. SK이노베이션의 직원 1인당 평균 급여액은 7200만 원으로 나타났다. GS칼텍스는 직원 1인당 7100만 원의 평균 급여액을 받았다.

정유업계의 상반기 1인 급여액 평균은 6650만 원으로 조사됐다. 현대오일뱅크의 급여액은 정유업계 평균 급여보다 2050만 원이나 낮은 금액이다. 또, 급여액이 가장 많은 S-Oil 대비 3100만 원 적다.

dbspvpt@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