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 임원-직원간 임금격차 업계 톱

임원 보수는 업계 2위, 직원 급여는 업계 최하위...평균급여 5.7배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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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뉴스=이윤혜 기자] 동국제강의 임원-직원 간 임금격차가 철강업계에서 가장 컸다.

5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철강 3사의 반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동국제강의 임원-직원 간 임금격차는 5.7배로 철강 3사중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동국제강의 임원 1인당 평균 보수액은 업계에서 2위를 차지했다. 이 회사의 임원(이사․감사 전체) 수는 7명으로, 1인당 평균 1억9300만 원의 보수를 받았다.

포스코는 임원 12명이 1인당 1억9500만 원의 평균 보수를 받았고, 현대제철은 임원 9명이 1인당 평균 1억7300만 원의 보수를 챙겼다. 

반면, 동국제강의 직원 1인당 평균 급여는 3400만원으로 업계에서 가장 낮았다.

직원 1인당 평균 급여액이 가장 많은 곳은 포스코로 나타났다. 포스코의 직원 1인당 평균 급여액은 5000만 원으로 집계됐다. 현대제철의 직원 1인당 평균 급여액은 3700만 원으로 조사됐다.

철강제조업 3사의 임원-직원 간 임금 격차를 분석한 결과, 동국제강의 임원 보수는 직원 급여보다 5.7배(1억 5900만 원)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제철의 임원은 직원보다 4.7배(1억3600만 원) 높은 보수를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포스코의 임원 보수는 직원 급여보다 3.9배(1억4500만 원) 높았다.

한편, 직원 1인당 평균 급여액이 가장 많은 포스코는 매출액도 31조9456억 원으로 3사 중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다. 그 뒤를 현대제철(10조2337억 원), 동국제강(2조9132억 원)이 뒤따랐다.

dbspvpt@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