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뉴스=이루비 기자] 아모레퍼시픽 임원 75명 중 19명이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SKY) 출신인 것으로 나타났다. 비율로 따지면 25.3%로, 임원 4명당 1명꼴로 SKY 출신인 셈이다.

19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아모레퍼시픽 반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임원들이 가장 많이 나온 대학은 서울대로, 총 9명이 졸업했다. 연세대는 7명이고, 건국대, 고려대, 중앙대, 한국외대, 홍익대 출신이 각각 3명씩이다.

이 중 SKY대학 출신은 총 19명으로, 전체 임원 75명 중 25.3%로 나타났다.

임원들의 학위 취득 현황을 살펴보니 석·박사 출신은 각각 10명, 26명이었다. 임원 전체의 48%에 달한다. 남은 39명 중 37명은 학사, 2명은 전문학사를 취득했고 고졸은 없었다.

지난 상반기 아모레퍼시픽은 중국 및 아세안 지역의 고급 백화점을 중심으로 ‘설화수’ 신규 매장을 출점했고, ‘이니스프리’의 경우 중국에서 400호점 매장을 개점한 바 있다.

그러나 외국대학에서 공부한 경험이 있는 임원 10명 중 유학지가 중국인 임원은 1명에 불과했다. 8명은 미국, 남은 1명은 영국에서 유학한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회장의 장녀 서민정씨는 작년 6월, 중국 유명 경영전문대학원(MBA)인 장강경영대학원(CKGSB)에 입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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